제1회 농촌여성 大賞 ‘특별상’
산청군 꽃사랑연구회 진미선 회장 선정
| 기사입력 2010-12-07 16:37:28

산청군 생활개선회 꽃사랑연구회 진미선(57세) 회장이 제1회 농촌여성大賞 특별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농촌여성大賞은 농촌여성신문사가 창간 4주년을 맞아 농촌.농업의 발전을 주도해 온 핵심 여성을 선발, 격려하고 이들의 업적을 널리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농촌여성대상,경영대상,봉사대상,도농교류대상 등 4개 부문에서 전국 농촌여성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특별상 수상자인 진미선씨는 4녀1남의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활비를 절약해 1993년부터 현재까지 음성 꽃동네와 산청 성심원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산청 나환우 성심원에는 매월 2회 방문, 목욕시켜 드리기와 청소, 빨래, 음식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심껏 봉사해 오고 있다.



또 꽃사랑연구회 회장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면사무소, 우체국, 농협 등 각 기관에 꽃꽂이를 해줌으로서 직원은 물론 기관을 찾는 민원인에게까지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산청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 나누기, 말동무 해드리기, 연2회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진미선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다 보면 무엇보다 제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것 같아 평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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