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산업단지 조성 특별대책위원회 개최
그간 추진상황, 남해산업단지 조성 기본방향 향후 중점추진과제 등 논의
| 기사입력 2010-12-07 16:18:51

남해군은 6일 오전 11시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남해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10월에 이어 열린 이날 제2차 회의에는 박갑봉 경제과장이 1차 회의 이후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그동안 추진성과와 남해산업단지 조성 기본방향, 향후 중점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9일 부산에서 남해조선산단(주)의 투자자인 백송종합건설 박정삼 회장과 면담을 갖고 삼성중공업과의 협상은 남해조선산단(주)이 중심이 되고, 남해산업단지 조성은 남해군이 중심이 되어 추진키로 협의했으며, 같은 날 군수실에서 삼성중공업 박영헌 부사장과의 면담에서는 군민에 대한 공개사과 요구 및 협상조기 마무리에 합의하였으며 구체적인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면 직접정산하되, 직접정산이 어려우면 간접정산을 검토하기로 합의했으며, 남해조선산단(주)에서 정산에 따른 근거자료 보완 및 마무리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피해 정산 요구사항은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군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용역비, 토지 및 지장물 물건조사비, 감정평가수수료, 사무실 운영비,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 분묘이장비 등이며, 간접피해 정산 요구사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피해, 삼성중공업의 투자의향에 따라 주민숙원사업 미해결 부분 등이다.



또, 남해산업단지 조성의 초석이 될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이 2013년까지 유효하게 됨에 따라 2011년 6월까지 실수요자를 찾는데 전력키로 하고 대책위원들도 실수요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삼성중공업 사업투자 포기에 따라 남해산업단지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정해 앞으로 2013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유효기간까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자재단지 조성으로 녹색산업을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위그선, 중.소형조선소 및 기자재단지 등 재정상태가 건전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남해산업단지 특별대책위원회는 2011년 1월 19일 오후 특별대책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남해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토론 주제로는 기본방향 확정, 로드맵작성,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주제로 토론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앞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과 특별대책위원회 고문들의 투자유치 적극지원 건의, 남해산업단지 조성 특별대책위원회 투자유치활동을 병행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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