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는 3만 마리의 닭이 희망을 품고 있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2 13:22:33

함안군 군북면 희만농장 친환경 ‘생생영양란’ 명품으로 인증



고희만 대표 평소 이웃사랑도 남달라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계란농가 ‘희만농장’의 무항생제 친환경 달걀 ‘생생영양란’이 경남 최초로 축산물부문 명품인증을 받았다.



고희만(58.남) 대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관으로 지난 11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0 친환경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생생영양란’이 계란으로서는 경남 최초로 축산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의 친한경농특산물이 모인 가운데 ‘생생영양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10여 년 전부터 항생제를 쓰지 않았고 각종 미생물과 비타민제 및 카레재료로 잘 알려진 강황 등을 주사료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며 이는 닭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계란의 품질도 단단하고 생기있게 향상된 것이다.



우수한 품질에 따른 사료비용은 많이 들지만 고 대표는 가족경영에서 해답을 찾았다.



임금이 들지 않고 이윤을 최소화하면서 일반계란과 같은 가격으로 생생영양란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1800여 평의 축사에서 3만여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하루 2만 5000에서 2만 7000여 개를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품이므로 낳은 지 일주일 이내의 것만 유통시키고 있어 영양가가 보존되면서 맛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소비자가 생생영양란을 맛보려면 창원의 대우백화점이나 대동백화점, 내서?가야?법수 농협 연쇄점 등을 찾으면 된다. 일반 대형할인점과 슈퍼에도 생생영양란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고희만 대표의 남다른 이웃사랑도 지역에서는 이미 화제가 되었는데 그는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함안군 주민복지과에 50판씩 기탁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함안소방서(서장 전종성)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9일 10시 가야읍 검암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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