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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유배문학관은 개관을 기념해 지역의 사진작가인 박대엽 초대사진전을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남해 촌놈 박대엽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로 남해보리암, 미조의 여명, 창선 고사리들, 바다가 잠이 깨일때 등 25점이 남해유배문학관내 로비에 전시된다.
남해의 땅끝, 미륵을 도운 땅 미조에서부터 750리 바닷길을 돌며 남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박대엽 작가는 개인전 5회 개최, 전국사진공모전 다수 입상 및 입선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배문학관 관계자는 “겨울의 초입에 촌 향기 가득한 박대엽 작가의 사진과 그 옛날 일점선도(一點仙島)의 땅, 보물섬 남해에 귀양 온 선조들이 남해의 절경에 취해 절망을 딛고 나아가 희망을 노래한 남해유배객과도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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