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지 시찰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9 14:51:38

고성군의회(의장 문명호)는 제20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군의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관내 주요사업장 26곳에 대한 현지시찰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찰은 2011년도 고성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을 찾아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예산을 도목하는 등 예산안 심의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시찰 첫날인 29일은 현내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대진어촌계 활어회센터 증축, 초도2리 ~ 대진5리 해안도로 피해복구, 초도1리 기계화경작로 및 용․배수로 설치공사 외 7곳에 대한 사업장을 시찰했다.

이틀째인 30일은 간성초등학교 역사관 신축, 백두대간 진부령 화장실 신축공사, 농기계 임대사업 신축, 장신마을관리휴양지 식수개발공사, 동호1리 용․배수로 설치공사, 장애인보호작업장 개보수사업 외 9곳에 대한 시찰이 이루어진다.

군의회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시찰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청취한 후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비 투자 대비 효율성, 군민의 편의와 수혜 정도, 사업시공에 따른 지역주민의 여론과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11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철저를 주문했으며, 주요사업장 현지 시찰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군 관계부서로 하여금 보완․검토 추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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