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ㆍ황강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열어
치수, 이수, 수질보전, 친수공간으로 구상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6 17:15:20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원, 대학교수, 인근 읍면 이장대표, 환경단체, 사회단체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천과 황강천의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 12월 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2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위천 수승대에서 합수까지 11km의 위천천과 거창읍 학리 학동 마을 앞에서 남하면 산포마을 앞까지 약 13km의 황강에 대한 생태조사와 현재 계획 중인 각종계획을 비롯해 관련법규 검토 등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사례지 견학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하천보전과 개발방안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보는 기회를 가지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는 제1차 중간보고로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으나 하천을 치수, 이수, 수질보전, 친수 등 4개 분야로 대별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기본 구상안 보고를 진행했는데, 참석한 군의원과 환경단체 대표 등은 강을 개발하기 위해 가공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하면 시설물 자체가 환경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시설물은 최소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 용역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와 중간보고회 시 제시된 각종 의견을 검토해 금년 12월 중 한 번 더 중간보고회를 갖고 2011년 1월경 최종보고회를 거처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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