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외국인투자전용지역 (주) 남인 준공
외자 1,400만불포함 총240억원 투자
| 기사입력 2010-11-26 12:18:06

사천시 외국인투자전용단지에 석유화학, 건설&발전플랜트, 조선산업 등에 사용되는 배관제작 전문업체인 외국인투자기업 (주)남인이 11월 26일 오전 11시 사남면 유천리 897번지 현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진다.



이날 준공식을 한 (주)남인은 49천㎡ 부지에 12천㎡ 건물을 신축하여 싱가포르와 홍콩의 외국자본 1,400만 달러를 포함, 앞으로 5년간 총 240억 원이 투자되며 올해는 100명을 고용하고, 2014년에는 200명의 고용창출로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남인 최홍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투자전용지역은『기반시설이 잘되어 있고 특히 인근에 EEW코리아, 벤칸코리아 등 강관류 원재료 생산업체 집적화로 원재료 납품이 용이하여 물류비 절감으로 수출경쟁력이 월등하게 유리』 하므로 입주를 하였으며, 향후 생산제품 70% 이상을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정만규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배관업종 최대규모의 가공전문 기업인 (주)남인의 준공으로 지역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본 업체가 세계제일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다해 나가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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