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근식)는 2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5회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남해군,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남해군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를 위로.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돼, 자원봉사자 회원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청소년풍물패마당, 김효연의 시조명창 축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가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 1년간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군수상(개인 표창), 삼동면새마을부녀회 김미선, 바르게살기협의회 김영화, 한국자유총연맹청년회 최형수, 남해청실회 이상호 군수상(단체 표창), 새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흥수), 손사랑수지침봉사단(단장 김두엽) 남해군자원봉사협의회장상, 무지개도배봉사단 회장 류태범, 청조회 박현숙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장상, 이수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푸드뱅크 빠리바게뜨 정생종 씨가 수상했다.

또, 진영이네집과 소망의 집에서는 생활자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수세미를 자원봉사협의회 대표, 여성단체 대표에게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물 상영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으로 결속을 다지고, 나눌수록 더 많이 행복해지는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