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1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엄용수 밀양시장과 박물관대학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밀양시립박물관 제1기 박물관대학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기 위하여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주 동안 시립박물관 1층 강당에서 일반 시민 110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전체 10강 중 7강 이상 수료한 8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시립박물관 대학이 계속 이어져 평생학습의 장으로 리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향기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립박물관 대학은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고전으로 보는 우리 문화읽기를 비롯한 9개 분야의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각 분야별 대학교수 및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수강기간 중에 경주지역 1회 현장답사를 실 시하여 현장체험의 기회도 가지는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가져왔다.

제2기 박물관 대학은 2012년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