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시조창 발전 공로상 수상자
중국 연변 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 회장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5 14:22:07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지회장 김재순)에서 실시하는 제5회 시조창 발전 공로상 수상자가 중국 연변 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 회장으로 선정되었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연변기자협회 부주석, 조선족문화발전 추진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석윤 회장(68)은 십여 년 전부터 중국 조선족 동포사회에는 시조창을 들을 곳도 배울 곳도 없다고 하며 중국 동포사회에 시조창을 전수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였다.



한회장은, 함안지회장인 김재순(가야초등학교 교사) 명창의 <중국동포를 위한 시조창 봉사활동> 도움으로 중국 연길시, 도문시 등에 시조창의 씨앗을 뿌리는 터전을 마련하였고, 2007년에는 중국 내 처음으로 <시조창 사랑회>를 발족 민족정신을 이어받자고 호소하였다.



지금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물론 과학기술대학, 연변대학 등 대학생들까지도 시조창을 배우게 되었고 올해는 <사단법인 연길시 중국 조선족 시조협회>를 탄생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시상식은 <전국 국악 시조경창대회>가 열리는 12월 4일 오후 2시 함안문화원에서 있을 예정이며 시상금은 200만원이다.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에서는 2006년부터 시조창 발전에 기여한 분을 선정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함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6년에는 함안문화원 문화학교 제1대 강사였던 유은정 명창이, 2007년에는 40여 년 간 시조계를 이끌어 온 영남명인회 명예회장인 김의진 선생님을, 2008년에는 경남지부장을 역임한 정창희 선생님을, 2009년에는 인간문화재 제41호 석암 정경태 박사의 부인이며 시조계에 오래 봉사해 온 석정숙 여사를 선정, 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