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과 26일 충남 태안의 리솜 오션캐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0년 의료급여발전 워크숍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고성군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주관한 저소득주민 2010년 의료급여사업 시책 평가결과 전국 228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고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의료급여사업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과 의료문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급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보인다.

또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온 의료급여관리사 이명숙(45세)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이연순(35세)씨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상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의료급여 관리사 2명이 연간 1,680여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교육, 자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장기 입원자 방문 실태조사,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적극 지원 등 의료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저소득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수급권자의 의료 접근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의료급여제도가 정착되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