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 기사입력 2010-11-23 14:00:30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전력공급설비 고장에 따른 까치, 까마귀 포획



남해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전력공급설비 고장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허가한다.



이번 포획 허가는 까치, 까마귀에 한해 포획이 가능하며 국립공원지역 등 다른 법률에 따라 포획을 금지하고 있는 지역 및 설 연휴기간(2011.2.2 ~ 2.4)을 제외하고 군 전역을 대상으로 전력공급선로 좌우 50m 이내 포획활동이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남해지점은 한국야생동식물 보호관리협회 회원 5명의 대리 포획자를 선정해 까치, 까마귀 2천 마리 포획을 목표로 대대적인 구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적의 감소로 매년 증가하는 까치, 까마귀로 인해 정전사고 및 시설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포획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신청 및 불법행위 신고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환경수도과 녹색정책팀(☎860-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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