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한다
- 오는 18일 출범식…지역사회 각계 참여 ‘저출산 극복’ 시민운동 전개키로 -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17 19:21:00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운동본부가 본격 출범한다.



양산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결혼과 출산·양육에 대한 의식개선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산시운동본부’를 구성,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저출산이 경제·고용·복지·교육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한 복합적인 결과라는 문제의식 하에 건강한 출산 및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 각계의 합의를 도출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전국 조직. 지역 단위별로 구성돼 풀뿌리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산운동본부 출범식에는 종교·경제·여성·언론계 등 각계 인사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출생아에 대한 다양한 혜택 지원을 위한 협조체제 강화, 임산부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출산·육아를 위한 맞춤형 시설환경 조성 권유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유아들이 펼치는 무용, 악기 연주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가 진행되며, 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또 성교육 강사인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통한 출산 장려’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된다. 출범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산시운동본부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운동본부 운영위원 등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출범식 진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현재와 같은 저출산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2018년 4934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 이것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평균 근로연령의 상승으로 이어져 경제 활력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