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한우분야 도내 최초 HACCP 인증 획득
- 올해 축산농가 5개소 선정 품질고급화 사업 추진 가시적 성과 나타나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21 09:09:09

함안군이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육에서 판매까지 핵심기술을 투입하는 HACCP 사업을 펴 한우분야에서는 도내 처음으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도내에서도 한우와 젖소, 돼지, 닭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HACCP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한우분야에서는 첫 인증인데다 무려 3농가가 한번에 인증을 획득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3농가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경력도 오랜 선도 축산농가로 군북의 이경용씨를 비롯해 법수의 조정현씨, 산인의 이용복씨가 선정됐다.



군은 올해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입육과 차별화되는 축산물 생산 고급화 시스템인 HACCP사업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 축산물 기반조성에 힘써 왔다. 특히 일정규모 이상의 축산농가 5개소를 선정해 사육단계에서 판매까지 우수 품종과 혈통관리, 맞춤형 사료급여, 친환경적 사양관리 등 HACCP 기준을 적용하고 전문 기술지원단의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HACCP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받은 3농가를 대상으로 육질 진단을 한 결과 HACCP 시스템 적용 전 보다 육질 개선이 두드러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HACCP 인증 농가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은 식품유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만족한 만큼 백화점과 학교납품용으로 판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여세를 몰아 규모농가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사업을 확대해서 경남 우수축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품 축산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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