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누빌 명품경차, 명품도시 창원에서 탄생
창원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GM대우의 날’ 선포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02 19:45:39

창원시는 9월 1일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출시하는 관내 대표적 완성차 생산업체인 ‘GM대우’(CEO겸 사장 마이클 그리말디)에 대해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를 ‘GM대우의 날’로 선포해 관련 조례에 의거해 창원광장 일대 사기(社旗) 게양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1일 GM대우의 ‘신차출시 기념 VIP초청행사’에 박완수 창원시장과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GM대우의 날’을 선포하고, GM대우의 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청사 전광판 등을 통한 문구표출, 시청현판과 관내 지정게시대에 펼침막 게시, 창원광장 일대 153개의 GM대우 사기 게양, 시청사 국기게양대에도 회사기를 창원시기와 나란히 게양했다.



또 이날 행사 직후에는 신형 마티즈 차량 10대가 GM대우 창원공장을 출발해 시내 전역에서 카퍼레이드를 실시하고, 기업의 날 선포기간 동안 창원시청(8월 31일), 이마트(9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9월 3~4일)와 만남의 광장(9월 5~6일) 등 관내 곳곳에서 신차전시 행사도 함께 진행해 그야말로 대박을 기원하는 마티즈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선다.



‘작은 차 큰 기쁨’의 카피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GM대우는 대우국민차 시절부터 ‘티코’를 필두로 IMF 경제혼란기와 고유가 시대에 맞서 서민의 발이 되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왔으며, 지난해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갖기도 했으나 당당히 NEW GM社의 글로벌 경차 생산기지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며, 이번에 새로 개발한 마티즈를 출시하게 됐다.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명품경차 마티즈의 명성을 이어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1000cc급 경차로 지난달 27일 창원공장에서 첫 1호차가 양산되어 내달 1일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의 선택을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 GM대우가 선보인 마티즈 시리즈와는 달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글로벌 경차로서 GM대우의 국내 연구진이 전체 개발과정을 주도해 탄생시켰다는 데에 주목을 받고 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社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27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쳤고, GM대우가 글로벌 경차 아키텍처(전체적인 구조설계) 개발은 물론, 차량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등을 총괄적으로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개발비용은 총 2950억원이 투입됐다.



또 전 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며, 국내 출시 이후 유럽, 아시아, 북미 등 150여 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보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100만㎞ 이상의 내구 주행시험을 받았으며, 전 세계 다양한 기후 상황을 고려해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서 혹한기 및 혹서기 테스트와 다양한 충돌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마쳤다.



특히, 올해 GM대우에서 선보이는 유일한 신모델로서 국내외적인 관심이 큰 만큼 GM대우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차 생산본고지 창원시의 국내외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그동안 2005년 3월 ‘GM대우 기업의 날’ 선포시 업무용으로 마티즈 15대를 구입해 시내 전역에 카퍼레이드를 실시해 신차판매 홍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관용차로 활용해 시 관용차의 70% 이상인 49대가 마티즈이며, 2005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차우대 조례를 통해 경차 신규 등록자에게 1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하고 있다.



또 2008년 2월 ‘창원사랑 지엠대우 사랑 발대식’, 2009년 2월 ‘Buy GM대우 By 창원 발대식’ 개최 등 기업과 지자체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기업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24일 현대위아에 이어 이번 GM대우의 날 선포는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지표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창원공단 기업들도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와 신제품 출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 기업의 날로 선포해 기업 氣 살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 ‘기업의 날’ 은 창원시가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의 신제품 발표일 등에 기업의 신청에 따라 창원시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장이 ‘기업의 날’을 지정(선포)하고, 이 기간 동안(통상 10일) 시청 홍보 전광판 등을 통한 해당 기업체 홍보 및 공공시설의 사용 허가 또는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2004년 첫 시행, ‘STX중공업의 날’을 필두로 현재까지 13개사 지정․운영)



☞창원시가 ‘기업의 날’ 선포한 13개사

▲STX중공업(주) ▲LG전자(주) ▲GM대우오토&테크놀로지(주) ▲두산중공업(주) ▲볼보건설기계코리아(주) ▲포스코특수강(주) ▲두산엔진(주) 2번 ▲STX엔진(주) ▲(주)위딘 ▲현대로템(주) ▲현대위아(주) ▲GM대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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