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성공한 전문직업인 만남의 날’운영
내달 1~4일과 11일 5일간 관내 5개 중학교 3학년생 대상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02 19:45:11


창원시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 등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9 찾아가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공한 전문직업인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성공한 전문직업인 만남의 날은 9월 1일을 시작으로 2일, 3일, 4일, 11일 등 5일간 관내 안남중학교, 반림중학교, 안민중학교, 상남중학교, 중앙중학교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진로의식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지역사회의 성공한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이고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하루 10명의 전문가가 각 학교를 찾아가 교실 및 시청각실 등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7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9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의식실태조사에서 전체학생의 65.4%가 ‘자신의 진로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그 중 33.5%만이 ‘진로를 결정했다’고 답해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탐색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청소년들이 진로결정을 위해 도움받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직업현장체험(직업인과의 만남)’이 가장 높은 응답이 나와 이를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 대상청소년들의 ‘장래희망 BEST’ 는 ▲1순위= 교사 ▲2순위= 의사 ▲3순위= CEO ▲4순위= 요리사 ▲5순위= 방송인 ▲6순위= 디자이너 ▲7순위= 경찰 ▲8순위= 교수 ▲9순위= 법조인 ▲10순위= 승무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만나고 싶은 전문직업인 BEST’는 ▲1순위= CEO ▲2순위= 교사 ▲3순위= 요리사 ▲4순위= 의사 ▲5순위= 방송인 ▲6순위= 공무원 ▲7순위= 경찰 ▲8순위= 법조인 ▲9순위= 디자이너 ▲10순위= 승무원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교사부문 삼정자중학교장, CEO부문 농경조경대표, 방송인부문 창원KBS PD, 디자이너부문 창원전문대 광고미디어 학과장, 패션디자이너부문 창원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요리사부문 (주)푸드시티 총주방장, 공무원부문 체육청소년관장, 경찰부문 창원중부 경찰서 형사총괄 팀장, 군인부문 해군교육사령부 리더십교관 등 26명을 강사로 초청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전문직업인들의 자기직업에 대한 철학과 소신, 직업에 대한 소개, 직업에 종사하면서의 다양한 경험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진로의 첫걸음인 고등학교 선택을 보다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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