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문학수도 브랜드화 추진
문학수도 하동 상표 출원도 시도
| 기사입력 2009-06-22 06:36:50

하동군이󰡒독특한 문학자원과 배경을 바탕으로 문학수도 하동 브랜드화에 나서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하동이 토지, 역마, 지리산 등 문학작품의 배경지이며 한국문단의 거목 박경리, 김동리, 이병주 등 수많은 문학걸작들을 잉태한 고장이기 때문이다.



토지문학제와 이병주 문학제 등 대한민국 으뜸 문학제 개최로 전국 문학의 메카로 각인되고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은 문학작품의 소재, 영화․드라마의 배경뿐 아니라 예부터 시인․묵객들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남대우, 정공채, 정규화 등 개인과 서울 하동문확작가, 부산 한다사문학회, 경남의 섬진시조문학회 등 하동출신 문인들의 활발한 문단활동과 베스트 셀러 작가 박남준 시인 등 귀농 문화예술인의 하동을 소재로 한 창작활동도 눈에 띄고 있다.



군은 문학수도 하동 브랜드화를 위해 올 1월에 자체의견을 수렴한 결과 부정적 의견은 40%인 반면 긍정적 의견은 60%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 2월 3일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군정조정위원회 부의된 결정내용은 문학수도 하동이 기존의 녹차브랜드 등 다른 이미지를 전환하거나 대체한다는 전략이 아니라 또 다른 이미지 구축을 위한 플러스적 요소와 문학수도 하동으로서 미래지향적 표방 등 선점효과를 위해 문학수도 하동 브랜드화는 예술적 이미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 문화예술을 표방하는 하동의 새로운 이미지를 그려 나가기 위해 문학수도 브랜드명칭을 선정하고 지난 2월 19일󰡐문학수도 한다사󰡑와󰡐문학수도 하동󰡑상표를 출원했고 또 디자인 개발 용역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문학수도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10월 9일 열리는 토지문학제시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문학수도로의 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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