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안부장관 경남 방문
12일 도정 현안 설명회…“경제위기 조기극복” 당부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2 14:53:29

도, 진주종합경기장 건립비 특별교부세 100억 요청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이 12일 경상남도를 방문, 현안 설명회를 보고받고 경제위기 극복에 경남도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11일 경남도는 이달곤 장관이 중앙-지방간 상생협력을 위해 경남도를 방문해 현안사항들을 상호 이해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10시10분 도정 현안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주요역점 시책사업 등 당면 도정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진주종합경기장 건립비 지원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00억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2013년 한방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가지방지원도 60호선 굴곡도로 개량사업비 30억원 지원, 200여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김해 부곡공단 진입로 개설사업비 10억원 등 3건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이달곤 장관은 “경남도가 어려운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재정조기집행특별조례 제정,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일괄 보상협약 체결, 예산조기집행 특별감사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발 짝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또 “정부가 지역상권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도 경남도를 비롯한 일선 자치단체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경제회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오전 11시10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와 경남도의회, 경남지방경찰청을 잇따라 찾아 지역민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이다.

오후 2시 창원병원에 입원해 있는 보훈 입원환자 70명을 위문, 격려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한다. 오후 2시40분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추진 중인 김해시 장유면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장을 방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생계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거제시 장목에서 부산 가덕도간 연결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가대교 건설현장을 방문,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현장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 당부할 예정이다.

경남 방문 둘째날인 13일에는 합천군 사회복지시설인 합천애육원 방문, 시설관계자를 격려하고 쌀 50포(20㎏), 도서 500권을 전달하게 된다.

이어 합천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직능경제인 단체회원 600명이 참여하는 합천전통 재래시장 투어행사에 참석한 후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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