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헌혈! 귀중한 생명을 살립니다”
경남도, 헌혈 장려사업계획 마련 적극 추진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2 14:52:43

관계기관 공문 발송·다수 헌혈자 발굴 표창

경상남도는 10일 헌혈 장려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전 시군과 경남혈액원과 경남교육청에 통보하는 등 부족한 헌혈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는 최근 대형사고와 풍·수해 등으로 수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헌혈 가능 기준을 강화하면서 헌혈 기피현상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헌혈 가능 기준의 경우 신분증 미소지자나 전날 음주자, 수면 4시간 미만자는 헌혈이 제한되면서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헌혈의식 고취와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헌혈장려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올해 헌혈자 목표를 10만2,800명으로 설정했으며 지난 5월 31일 현재 4만7,805명이 헌혈에 참여해 47%의 실적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계층별로는 학생이 1만9,9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군인 1만2,108명, 직장인 1만2,019명, 기타 3,552명 순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시·군별 주민 홍보, 계몽,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연 2회 이상 현수막을 제작, 부착할 계획이다.

또 혈액관련 민간단체를 발굴해 헌혈권장을 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체, 학교, 관공서에 정기적으로 헌혈 공문을 발송하고 연1회 기업체 등 헌혈을 많이 한 도민을 발굴해 표창할 방침이다.

헌혈에 동참할 기업체나 학교, 관공서는 경남혈액원(262-5161~4)이나 창원(286-5161), 신마산(245-5161), 김해(333-2612), 진주(745-2611) 등 지역 헌혈의 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헌혈활동 장려 계획으로 마음이 따뜻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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