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남무용제 막내려
대상 밀양 김금희 무용단 ‘나-飛(내가되어 날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8 19:17:12

10월 김해 제18회 전국무용제 경남대표 출전 예정

제10회 경남무용제가 밀양 김금희 무용단의 ‘나-飛(내가되어 날다)’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舞龍의 飛像’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영남류 춤의 본 고장인 양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10회 경남무용제는 예년보다 많은 7개팀이 출전, 현대무용과 전통무용을 통한 영남춤의 진수를 보여주는 웅장한 무대를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밀양 김금희무용단의 ‘나-飛(내가되어 날다)’가 차지했으며 김금희무용단은 오는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무용제’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은 창원 김태훈무용단의 ‘두려움의 조각’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해선무용단 ‘주름’, 거창 M&S무용단 ‘12현의 춤(가얏고의 춤)’이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안무상 김태훈(김태훈무용단), 연기상에는 최경희(김해선무용단), 우현주(밀양 김금희무용단), 박동효(거창 M&S무용단), 박광호 (진주 휘무용단)이 차지했으며 무대기술상에는 남영우(선무용단), 심사위원장상은 문정아(사천 문정아무용단)씨가 수상했다.

한상근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대상 수상작 ‘나비’는 경남의 지역색을 잘 살리는 의미로 나비처럼 변하기 위한 새로 태어남의 몸짓을 상무와 승무 등을 통해 화려하게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의상, 조명 등 무대연출을 잘 보완하면 전국대회에 출전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남무용제는 무용의 저변확대와 무용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었으며 경남춤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축하공연으로 양산학춤으로 유명한 김덕명 선생의 ‘영남의 맥을 찾아서’ 무대가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Dance & B-Boy festivel, 양산예술단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코너공연이 펼쳐져 행사기간 동안 양산시가 춤판으로 어우러졌다

한편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5~24일 열흘간 경남 김해시 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18회전국무용제’를 개최해 경남에 전국의 춤꾼들이 모여들어 춤판을 벌이는 무용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담당(211-4824) 사)한국무용협회 경남지회(☎055-336-81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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