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김해시의 민간위탁분야 2개 사업단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종합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운영의 효율성, 목표량 달성도 등을 중점으로 실시되었고,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한울인력파견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강사파견사업이 각각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한울인력파견사업단(40명)은 높은 이직률과 근무기피 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주유원,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을 노인적합형 일자리로 개발하여,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강사파견사업(40명) 또한 전문지식을 가진 특정분야의 유경험자가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파견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의하며 호응을 얻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는 하반기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총 18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22개 사업단, 1일 평균 1,18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함은 물론,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사업수행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9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