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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점검반 투입…살균·소독 등 위생검사
경상남도가 비위생 물수건 유통 단속에 나선다.
경남도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등 각종 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비위생적인 물수건 등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87개 위생처리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특별 지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21개 지도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지도점검 대상 가운데 물수건처리업소에 대해 작업장의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 제품의 살균·소독 등 위생적 처리, 생산제품의 자체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1회용 수저 등 기타 위생용품 제조업소는 위생용품 규격 및 기준 준수여부, 품질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물수건을 비롯해 음식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물수건, 1회용 물종이류 등을 수거해 대장균 등 세균검사와 제품별 규격기준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하절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위생점검 결과 위반업소와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생산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일반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식기류 등 세척제와 1회용 컵 등 기타 위생용품 제조업에 대해서도 위생관리 및 수거검사를 병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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