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 진해축제로 자리매김”
市, 군항제·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평가회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30 12:06:51

제47회 군항제 및 2009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평가보고회가 지난 27일 진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진해시는 제47회 군항제 및 2009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평가보고회를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복 시장, (사)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 김종문 이사장, (사)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추진위원장 등 행사 관계자와 관심있는 시민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유공자 표창, 주요 행사장면 영상 방영 후 주관단체의 결과 보고, 시민과의 질의 토론 순으로 걸쳐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충무동 자원봉사협의회 등 33명에게 군항제 유공자 표창을,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유공자로 시 자율방범대 등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 구방회 사무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군항제는 중원로터리 임시가설점포를 폐지해 관광객 쉼터를 조성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제황산 모노레일카와 체험마당, 진해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구 사무국장은 또 “특히 올해는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세계속의 군항제로 거듭난 행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사)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김신호 사무국장은 평가 보고회에서 “시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특수성을 군악·의장이라는 군문화 축제를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해 국내의 유사한 군 축제들과 차별화하여 비교우위를 가짐으로써 해양레저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수요에 미치지 못한 관람석과 교통불편 등은 전문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관단체의 평가보고 후 이재복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시민과의 질의 토론에서는 관내 시민단체와 시의원들이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동경음악대 참가 문제, 차별화된 축제로의 발전 등에 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주최은 일본해상자위대 참가 취소 결정은 시민여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 자리에서 도출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내년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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