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5-19 19:13:13

진주시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하여 수출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지자체의 위치를 국내외에 홍보하였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며 금년에 27회차를 맞는 국내외 식품 및 식품기기를 전시하는 비즈니스 위주의 전시회로 국내 최대규모이며 아시아의 4대 식품전시회에 들어가는 유명식품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의 2008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추진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수출농업 등 7개 유형 20개 시군이 참가하여 특성화 시군에서 생산되는 신선 또는 가공 수출 농식품 87품목을 전시하여 홍보 및 수출상담을 하였다.

진주시는 수출농업 특성화 사업추진 시로서 한국의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파프리카 외 12종의 품목을 전시하게 됨으로서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전에 참가, 파프리카 30만불, 메론40만불, 새송이 60만불 등 총 130만불의 상담실적 거두었다.

진주시는 일본시장 위주의 수출에서 탈피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그 간 다양한 나라를 대상으로 식품박람회, 특판전, 수출상담회를 추진해 옴으로서 2008년 현재 17개국에 우리시의 우수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어 최근 어려워진 국제경제에도 불구하고 달러 및 엔화 환율의 고공행진에 따라 외화를 획득함으로서 효자상품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식품박람회에는 우리시의 주력상품을 전시 홍보함과 동시에 유망품목인 미니파프리카의 시식을 병행함으로써 참관객들에게 농산물 품질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중 주요국가의 수출시장개척 및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전략과 관련된 세미나를 2회에 걸쳐 개최함과 동시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선진 농업기술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참관객들에게 농촌진흥청의 중요한 연구업적을 소개함으로써 기관홍보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진주시는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출전문농가 육성으로 농약안전성 확보 및 생산 이력제 확행으로 무공해 신선농산물 브랜드를 구축하여 경쟁우위작물의 재배를 확대하고, 시설개선으로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외화획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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