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기능성 컬러수박 대형 유통점서 ‘대박’
컬러수박, 틈새시장 공략으로 이마트 등 150여개 유통점서 인기리 판매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5-19 19:00:00

대한민국 수박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함안군이 비성수기 틈새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씨없는 컬러수박이 첫 선을 보인지 6년을 맞은 가운데 대도시 유통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수박재배농가의 소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능성 컬러수박은 대도시 이마트 120여개 점포에서 일반수박보다 20-30% 높은 가격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고 메가마트와 롯데마트, 삼성 홈플러스까지 합치면 150개가 넘는 유통점에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른 무더위로 수박 수요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자 13일 이마트 성수 본점에서 수박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컬러수박 시식회 및 홍보 판촉행사를 벌였다.

이번 수박 판촉 홍보 행사에는 조영규 군수를 비롯해 농협관계자와 컬러수박 재배농가, 수박 홍보대사인 수박아줌마 등 40여명이 참석해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컬러수박은 노란계통의 노랑꿀수박, 수퍼골드와 흑피계통 발도리아와 패션, 스타일 등 5종으로 일반수박을 능가하는 당도를 지녀 색깔있는 수박이 맛도 좋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조영규 군수는 이마트에서 직접 수박을 손에 들고 소비자들과 만나 판촉 행사를 벌였으며 이마트 유통 관계자를 접견한 자리에서 “물량이나 품질 면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자랑하는 함안수박이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70호에서 15ha, 500여 톤의 컬러수박을 생산해 8억 4백만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제2기 신활력사업 실용화 품종으로 등록해 198호에 1500여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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