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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합면 신당마을(이장:박동학)에서는 5월18일 부산역사체험교육원의 유치원생과 선생님을 포함한 50명이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우포가시연꽃마을을 방문하여 우포늪 탐방과 생태체험행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석빙고, 박물관 등 창녕의 문화유적답사와 마을 주변에 있는 사지포 가는 길목의 신당리 생태체험장에서 가래로 물고기 잡기, 미꾸라지 잡기 등 촉감과 추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생태체험을 하고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줄넘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진행하여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맥잇기와 옛 선조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흙담쌓기를 고사리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또한,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마을주변의 야생화 관찰과 나무되어보기, 나무소리 듣기 등 숲을 좀 더 잘 느낄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알기 쉽게 풀이한 늪지에 대한 설명으로 자라는 세대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우포가시연꽃마을은 생태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미 6월에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 http://woopo.go2vil.org로 접속하거나 오종식 사무장(018-585-4916)으로 신청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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