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시행
| 기사입력 2009-05-14 18:52:38

진해시는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핵심인「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은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민생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진해시는 모두 68억원의 예산을 투입, 1,00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인 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재산상황,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해 순차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자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사회적일자리·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등의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희망근로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희망근로사업의 주요 내용은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환경정비사업, 소나무 피해목 제거작업,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이며, 희망근로 참여자의 1일 인건비는 33,000원으로써, 1개월 기준 1인당 83만원(부대비3,000원 별도/1일) 정도의 임금이 지급되게 되며, 임금의 30%는 희망근로 가맹점으로 신청한 전통시장 및 영세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



이는 희망근로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정부지출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영세상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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