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나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착수
군유림 11㏊에 고사리 취나물 다래순 재배
| 기사입력 2009-05-06 19:25:22

2009년 주요산림소득분야 산림청공모에서 산나물 생산단지 사업자로 선정된 궁류산나물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삼돌)은 28일 의령군 궁류면 토곡리 산2번지 외 6필지에 고사리, 취나물, 다래순 등 산나물을 재배하는 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의령군이 자굴산, 한우산 일대 무공해 산나물 생산단지를 조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공급처 확보로 친환경적인 청정 산나물을 생산하여 산촌마을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궁류산나물 영농조합법인이 군유림 사용허가지 내에 이달 말부터 산림경영계획에 의거, 벌채 작업을 시작으로 산나물 식재 및 파종에 들어갔다.



영농조합법인은 산나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군유림 11㏊를 사용허가 받아 사업비 5억5천만원(보조 3억3천, 자담 2억2천)을 투자하여 고사리구근 17,000주, 다래묘목 17,000주를 식재하게 된다.



또 취나물 50ℓ를 파종하여 생산단지 5.0ha를 조성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무공해 산나물 생산 공급처를 확보하여 산촌마을의 소득증대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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