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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출범한 전국최초의 농민출자 농산물유통회사인 의령군토요애유통(주)이 업무개시 후 처음으로 수박 10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토요애유통은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수박만을 엄선해 수출을 추진해왔는데 이번에 수출물량 10톤을 선적하고 점차 확대하여 오는 8월까지 50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다.
또 이번 수출을 계기로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농산물인 버섯과 토마토, 메론, 양상추 등도 연계수출할 계획이다.
의령수박은 2001년부터 일본으로 수출을 해오다 국내가격 상승으로 수출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최근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한 현지바이어에 의해 수출을 재개하게 되었다.
의령군은 유통회사 출범을 계기로 의령농협 수박유통센터에서 최첨단 비파괴당도측정시스템을 통해 1일 40여톤의 최우수상품을 선별,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해 인지도 상승 및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령수박은 1,100여농가가 872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4만8백톤을 생산해 433억3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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