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국립식량과학원 자매결연 체결
선진농업기술 도입 선도 농촌지자체 도약 발판 마련
| 기사입력 2009-05-06 19:21:07

의령군이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과의 자매결연으로 국립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선도 농촌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채용 의령군수와 김제규 국립식량과학원장은 14일 의령군청에서 자매 결연식을 갖고 양측의 정보와 기술, 자원과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농업분야에 있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장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의령군이 올 1월 제안해 상호협력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 끝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날 결연으로 농업의 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하는 의령군은 식량과학기술 연구개발의 본산인 국립식량과학원의 최신 농업기술을 조기 도입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재 육성으로 선진농업 지자체로 발전할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의령 특산물인 망개떡 재료의 적합품종인 영안벼와 한아름벼, 조생흑찰, 백옥찰과와 앞으로 개발될 기능성 강화벼 품종을 조기 분양받아 원료곡 특화단지 조성과 망개떡 명품화 사업 추진의 날개를 달게 되었다.



또 국립식량과학원은 일선농업의 현장 실증시험, 특화단지 조성 등의 사업추진으로 최고의 농업기술 수준을 농가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이다.



김채용 의령군수는 “이번 결연을 계기로 의령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립식량과학원의 선진 기술을 조기 도입하고 전문농업인재를 육성 하겠다”며“망개떡 명품화 사업과 특화단지화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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