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저소득층 결연사업 탄력
경기침체 불구 저소득층에 대한 사랑 이어져
| 기사입력 2009-05-06 18:24:22

함안군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결연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일정금액을 지원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 단체나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13일 현재 11개 기업 단체가 26가구를 지원하고 있고 지원금액은 2390만 원이다. 집안청소 및 밑반찬 제공, 목욕봉사를 해 주거나 다문화가정에 한글을 지도하는 단체도 있다.



특히 칠서면 태곡리에 있는 삼영엠텍(주)(대표이사 최우식)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소년소녀 가장세대 10명에게 매월 1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어 코스닥 상장기업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칠원면 오곡리의 광신기계공업(주)(대표이사 권환주)도 1월부터 연말까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5세대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치디시에스(주), (주)태명가설산업, 조아제약(주) 등의 기업과 함안군의사회, 적십자봉사회 함안지회, 농업경영인 함안군연합회,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등의 단체, 우남건축사사무소의 강오송구 대표도 결연에 동참하고 있다.



김종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 1월 결연사업 설명회를 가진 후에도 경기침체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행을 베푸는 사례가 이어져 다행스럽다.”라면서 지역단체와 기업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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