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북스타트 꾸러미,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
| 기사입력 2009-05-06 18:19:07

2007년 북스타트 운동을 선포한 후 2007년 1,000명, 지난해 3,000명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한 바 있는 김해시는 5월 1일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칠암도서관, 장유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시청 허가민원과, 17개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

이전까지 시는 시립도서관 3개소를 방문하는 24개월 미만의 모든 신생아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해왔으나 배부처를 확대함에 따라 시립도서관과 멀리 떨어진 읍면의 신생아들도 부담없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과 아가를 배려하고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이 엿보인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손수건으로 구성되며 이를 예쁜 가방에 넣어 준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아가와 부모가 그림책을 놓고 깔깔 웃고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배부처의 확대로 더 많은 아가들이 책을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 읍면동사무소에서 책꾸러미를 받는 기쁨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손을 잡고 반드시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그 기쁨을 배가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운동이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북스타트 운동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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