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 차(茶)나무도 심고, 하동야생차도 마시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하동야생차 식목일 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09-05-06 00:50:23

하동군과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이만희)는 제64주년 식목일을 맞아 고객체험형 행사로 ‘차나무 묘목 심기’행사를 개최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행사는 4월 5일 창경궁 내 자연학습장에 조성된 하동야생차밭 주변에 참가자들이 직접 하동야생차나무를 심고 하동야생차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군은 이번 행사에 야생차묘목 200주와 야생차나무 파종체험세트 500set를 행사참가자에 제공하며 하동야생차 무료 시음회도 개최한다.

행사후 군 지역특화산업기획단 직원과 차사랑회 회원들은 창경궁 방문객에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리후렛 배부 등 홍보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창경궁은 4월 주말에는 일 평균 4,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수도권에 하동녹차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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