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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최근 극심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예산횡령, 시간외수당 부당수령, 인.허가 뇌물수수 등 각종 보도와 관련하여 공직 비리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공직기강 기동감찰반 운영에 들어 갔다.
군이 기동감찰반을 운영하게 된 배경은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있으나 최근 공직자들의 각종 비리가 언론에 보도되는 등 공무원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직기강 기동감찰반은 2개반 4명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군 산하 전 공직자가 해당된다.
중점대상은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비상 근무 실태 점검, 근무시간중 무단이탈 행위, 허위병가, 출장 등을 빙자한 개인용무 수행과 각종 민원 지연 처리, 산지농지 건축물의 불법 용도변경, 무질서 행위 방치 등 소극적인 업무처리로 행정 불신을 초래하는 사항을 집중 감찰하게 된다.
또한 직.간접 직무 관련자와의 접대성 골프, 향응 및 관행적 금품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이행 사항 준수 여부와 취약계층에 대한 보조금 횡령 등 부조리 점검활동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기동감찰도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공직사회 공기 필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 위주의 24시간 기동 감찰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신뢰받는 군정, 청렴한 군정을 추진해 3년 연속 경남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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