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토종 산딸기 첫 출하
| 기사입력 2009-05-04 21:51:38

진주시의 산딸기 첫 시배지인 상봉동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지역의 토종 산딸기를 새 소득원으로 육성하여 시설하우스 재배지에서 올해 첫 산딸기를 출하하게 되었다.

이번에 생산하는 산딸기는 옛 흑 딸기를 개량하여 당도도 높고 새콤달콤한 특유의 향과 맛이 더욱 풍부하여 서울의 현대 및 롯데 백화점에 출하하게 되어 출하가격도 일반 노지 산딸기에 비해 kg당 8,000원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진주 산딸기의 호응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2008년부터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토종의 산딸기를 중점 육성하여 이번에 출하되는 산딸기는 노지재배에 비해 20일정도 빨리 출하하게 되었으며, 가격도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농가의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진주지역 산딸기는 현재 160여농가에서 40ha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2010년까지 경쟁력 있는 작목으로 육성하기위하여 150여ha 정도로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진주시에서는 경쟁력 있는 작목으로 산딸기를 중점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는 재배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비닐하우스 26동을 설치하였고, 2009년에는 35동을 추가 설치하여 2010년까지 산딸기 비닐하우스를 80여동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노지 산딸기도 2010년까지 150여ha 정도로 확대하여 우리지역의 옛 토종의 고유한 맛을 내는 산딸기로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토종 산딸기를 명품화 하기 위하여 시설재배, 친환경방법 개선으로 진주 흑 딸기의 고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앞으로 과잉생산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급속 냉동시설을 보급하고, 판매망도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계약체결로 꾸준히 공급할 수 있도록 서부농협과 출하조절 기능을 확보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목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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