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진주시는 최근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로 수박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농촌진흥청의 국립원예과학원에서 개발한 과채류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확보하여 현장에서 간편하게 진단, 조기에 대책을 강구토록 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있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는 수박 뿐 아니라 오이, 참외 등 박과류에 나타나는 바이러스로 지금까지는 진단을 위하여 효소결합면역흡수분석법 등 실험실에서 2~3일 정도 소요되어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의심주의 즙액에 2분 동안 침지하여 나타나는 2개의 밴드로서 확인할 수 있어 확산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는 감염되었을 경우 방제약제가 없으므로 감염이 확인 되었을 경우 식물체를 제거 매몰하여 1차 감염주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접목용 칼, 작업도구는 탈지분유 10%액에 수시로 소독 사용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농산물유통과 채소화훼담당(☎749- 5533)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