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아카데미 제38강좌
오는 16일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 소설가 초청
| 기사입력 2009-05-04 21:10:18

사천아카데미에서는 제15대, 16대 국회의원이자 소설가인 김홍신 강사를 초빙하여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 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6일 오후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강사인 김홍신 소설가는 1947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71년 건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3년 건국대학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서 1980년에 첫 창작집《해방영장》을 출간, 1981년에는 《인간시장》을 출간해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김홍신 소설가는 작가로서도 이름이 났지만 1996년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헌정사상 최초로 제15대, 제16대 8년간 연속 의정사상 1등 국회의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본연의 작가로 돌아와 2007년《초한지》와 《대발해》전집10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40~50대 쯤이면 《인간시장》을 읽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이름에서 주는 유명세 때문에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는 기대가 더 크다.

김 강사는 이번 강좌를 통하여 인생을 맛있게 살기 위해서는 정신적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사는 자신을 발견해야 하며, 나보다 나은것과 비교하는 것을 피하고 행복을 미뤄서는 안되며 부지런히 살아야 한다고 전할 것으로 본다.



또한 김강사는 한국소설문학상과 소설문학작품상, 2007년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하였고 MBC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굶주리는 북한동포를 위해 앞장섰으며, 14년간 의료진을 이끌고 오지를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한 경험으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행복하냐?
나는 대체 얼마짜리인가?
라는 질문과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행복추구를 위한 명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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