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관람객 물결-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한달째 !
개장 한 달째 맞은 ´2009고성공룡엑스포´
| 기사입력 2009-05-04 20:53:50

4D 입체영화, 백악기공원관 등 관람행렬 줄이어

지난 3월 27일 개막한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26일 개장 한 달째를 맞았다.



한 달 동안 안전사고 없이 지난 2006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공룡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총 관람객은 69만여 명으로 하루 평균 2만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고성군민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조직위 관계자는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시즌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격적인 나들이철로 접어들면서 관람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관람객 유치 목표 168만 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개장 한 달째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공룡엑스포의 가장 인기 있는 곳은 4D 입체영화, 백악기공원관, 공룡나라농업관 그리고 미끄럼틀로 나타났다.



주말이 되면 행사장 내 대부분의 전시관이 관람객들로 북적대지만 그 중에서도 엑스포주제관(Dinotopia Hall)은 그야말로 초만원을 이룬다.



주제관 1층에 들어서면 4D 입체영화 ‘Dino Adventure Ⅱ’를 보기 위해 줄을 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또 높이 20m, 몸길이 50m의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먹이를 먹고 있는 형태를 형상화 한 ‘백악기공원관’은 남녀노소를 불문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주말이 되면 백악기공원관 주위는 길게 늘어선 관람 행렬로 장관을 연출한다.



공룡나라 고성의 농ㆍ특산물과 특용작물 등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공룡나라농업관은 각종 식물과 함께 공룡시대 살았던 희귀수종으로 공룡의 먹이였던 울레미소나무와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올리브나무, 불교의 상징 보리수나무 등 희귀수목이 자리하고 있어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룡엑스포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라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안겨주는 곳이다.



특히 행사장 내 미끄럼틀은 어린이들은 물론 흰머리 가득한 어르신들에게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2000여 명, 주말 2만여 명이 이용하는 미끄럼틀은 국내 최장 114m로 작은 롤러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면서 재미까지 더해주는 추억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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