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와 진해시 장애인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해시와 진해시 장애인복지관은 20일 오전 11시에 종합사회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김형봉 의장과 도의원 정판용, 배종량 의원, 진해시의회 시의원 모두가 참석하여 기념식 자리를 빛나게 했다.

김윤수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정신력으로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으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와 좌절에 굴하지 않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더 나은 미래, 더 잘사는 내일을 꿈꾸며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에 대한 공로로 진해시장애인복지관 김인수씨가 도지사 상을 경남농아인협회 진해지부장인 이현옥씨 등 4명이 진해시장 상을 받았으며,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진해시협의회 상임부회장 서병훈씨가 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새마을운동진해시지회사무국장 배옥숙씨가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식후 행사로는 즉석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노래 등으로 어울 한마당이 펼쳐져 흥겨운 한때를 보냈으며, 이날 참석자 모두에게 도시락 및 기념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