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2일차 소식
| 기사입력 2009-05-03 20:16:31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이 녹색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자전거 문화의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4월 25일부터 서울을 출발해 전국 주요도시를 거쳐 창원에서 막을 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을 시작했다.


5월 3일까지 9일간 전국 21개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동호인들의 전국일주 자전거경주이자 자전거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자전거축전」의 둘째 날 경기가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 빙상장에서 춘천 중도유원지에 이르는 97.6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오전 참가선수들은 인천에서 차량으로 2일차 경주 출발지인 의정부시 실내빙상장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회 첫날부터 궂은 날씨 속에 시작했고, 둘째 날도 구름이 잔뜩 낀 날이었다.


출발장소에서는 의정부시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해 모듬북 공연과 풍물공연을 즐기며 출발 전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출발신호와 함께 23개팀 140명 선수들의 2일차 경주 참가선수들은 순식간에 의정부시내를 빠져나갔고, 구간 초반은 첫날 보다 고도가 다소 높았으나, 가평, 강촌 물길을 따라 경치가 빼어난 코스를 달릴 수 있었다.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대회 둘째 날, 의정부~춘천구간 경주에서는 듀라셀 팀 소속 김동환 선수가 구간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주에서 김동환 선수는 의정부 실내빙상장을 출발, 의정부인터체인지 사거리~아침고요수목원입구~가평 오거리~강촌 삼거리를 거쳐 춘천 중도 관광지까지 이르는 97.6 km 구간을 2시간 47분 01초40으로 2위 선수와 20여분 이상 앞서 통과했다.

김동환 선수는 대회 첫날 구간 개인 2위를 차지한 선수로 대회 초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전 둘째 날 경기가 열린 춘천에서는 자전거 동호인 600명, 일반시민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BMX공연, 이색자전거 체험, 자전거퍼레이드 등 지역별 자전거축제가 펼쳐져 대한민국자전거 축전의 자전거 열기를 이어갔다.

27일은 제1회 대한민국자전거축전 3일째 경기가 개최되고 있으며, 오전 11시 원주 따뚜공연장을 출발한 선수들은 청주 예술의 전당에 이르는 116.2km 구간을 달리며, 구간 개인과 단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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