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논개제! 호국충절의 고장 진주에서.....
| 기사입력 2009-04-27 23:21:36

천년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진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제8회 진주 논개제』가 5월 1일(금)부터 5월 3일(일)까지 3일간의 막을 올린다.

『진주 논개제』는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전투에서 끝까지 항거하다 장렬하게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 관, 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고 진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진주고유의 전통예술축제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진주 논개제』는 제48회 도민체전과 함께해 5월 1일(금)부터 5월 3일(일)까지 3일간 본행사 18종과 부대 및 동반행사 13종, 문화체전 기획행사 5종 등 총 36종의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제7회 논개제와 달리 도민체전 축하공연 행사를 기획하여 논개제의 성과를 거양하고, 신규행사로 ‘진주여성팔씨름대회’와 ‘전통외줄타기’, ‘아지랑이 만난 뮤지컬’ 등 새로운 행사를 마련해 행사의 묘미를 드높였다.



행사 첫날인 5월 1일 오후 7시 40분 진주성 개제식과 논개 투신 재현 행사를 직접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운집하게 될 촉석루 앞 성벽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키로 했으며, 급수봉사반과 함께 이동 진료반을 상시 운영하여 사고에 대처해 나가도록 하는 한편, 각급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차량통제 등 교통사고예방과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포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헌다례 및 신위순행, 개제선언, 의암별제, 논개 투신 재현, 수상불꽃놀이 창작마당극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5월 2일에는 오후 2시에 해설이 있는 진주 무형문화재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환상의 비누방울 쇼, 진주오광대공연, 진주․삼천포농악, 진주어린이스타킹 페스티벌, 진주여성팔씨름대회, 논개 투신재현, 창작마당극으로 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마지막 날인 5월 3일에는 오전 10시 논개 추모 정가공연을 시작으로 궁중 줄놀이, 대동한마당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성 일원에서는 조선시대 진주목 관아 체험, 인력거 체험, 논개투신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논개 상상화 그리기 체험 등 체험 행사가 열리고,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남강변 음악분수대 주변에서 ‘제2회 참진주 참음식 페스티벌‘ 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도민체전 기획행사로 창작 마당극행사와 신안동 고수부지 특설무대에서『희망콘서트』가 열려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고 ‘사진전’, ‘문화한마당공연’,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도 마련한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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