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신임용)는 4월24일(금)~25일(토) 양일간에 걸쳐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하나, 둘 나누는 책이 늘어날수록 행복이 커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2009 김해 책나눔․행복나눔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2009 김해 책나눔․행복나눔 축제”를 위해 김해시민을 비롯한 기업봉사단이 기증한 도서는 총 8,000여권(새도서 2500여권, 중고도서5,500권)이 모여 김해시민들의 나눔을 위한 사랑의 온도계가 많이 상승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09 김해 책나눔․행복나눔 축제”는 가정에서 읽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도서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누어 주고 일반시민에게는 행사당일 염가로 판매하여 조성된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은행”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이날 행사는 평소 읽고 싶거나, 필요한 도서의 1:1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 시민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날에는 “제16회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와 경상남도자원봉사박람회와 함께 추진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한층 더 뜻 깊은 나눔 축제가 것으로 기대되며, 전 도민들에게 김해시 자원봉사활동의 진솔한 면모를 마음껏 펼쳐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어 김해시를 홍보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홍보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월 24일(금), 오후 4시『기업봉사단의 사랑 나눔 도서전달식』을 가져 새도서 2,500여권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도서 기증에 참여한 단체는 한전김해지점사회봉사단, 한전김해지점사회봉사단, KT김해지사사랑의봉사단,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다솜봉사단, 웅진씽크빅, 창비출판사, 아이템풀김해지사, 오복당서점, 한솔병원, 피오키어어린이집 등 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하고 폭 넓은 자원봉사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평소 알지 못했던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배움의 장을 마련해 주어 자원봉사활동 실천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일깨워 주어 자원봉사로 하나로 뭉치는 경남도민 화합을 위한 대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뉴스: 권오원 기자(tm@ti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