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보건소, ‘치매검진사 교육실시’
-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4월 21일 치매예방위한 교육
백두산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4-10 19:30:33
[영덕타임뉴스]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6,138명을 대상으로 치매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그 중 약 10%(576명)가 치매환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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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덕군). |
최근 들어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앞으로 치매환자들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2012년 분당 서울대병원조사)
이 같은 현상에 치매환자 가족의 고통은 더 이상 한 가정의 문제로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치매관리를 위한 촘촘하고 체계적인 사회 안정망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치매를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사 교육을 4월21일(14:00시~16:00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치매검진사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를 예방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치매검진을 통한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은 영덕군 보건소(054-730-682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덕군 보건소 이경철 소장은치매환자 가족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치매를 예방해 우리 이웃들의 고통을 나누는 뜻 깊은 자원봉사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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