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오나라, 차화연에게 “어머님은 좀 유별나세요”
‘‘사남주’ 오나라, 눈치 백단과 예사로움으로 감초역할 톡톡히 해내!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2-23 15:29:57
[영덕타임뉴스=백둣산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39회 방송 분에서 박근형네 집으로 식사를 하러 간 차화연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제공=곰엔터테인먼트).


무사히 현수(박근형 분)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온 순애(차화연 분)의 집은 여전히 재산 관련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순애는 가진 돈을 사회 환원한다는 말에 섭섭한 병주(서동원 분)는 “혹시 저 주워온 자식이에요? 아니면 저도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왔어요? 미주만 엄마 친딸이에요?”라면서 징징대고 만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순애는 “내가 니들한테도 하느라고 했는데 그렇게 야박해 보이냐?” 하면서 착찹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얼버무리면서 한 말 다하는 며느리 지영(오나라 분)은 “어머님이 아가씨한테는 간이라도 빼 줄 것처럼 하시는데 병주씨한텐 좀...인색하신 건 사실이잖아요.” “글구 재혼할 때 보통 여자 쪽에서 자기 재산 싹 정리하더라구요.” “어머님은 좀 유별나세요.”라면서 여전한 밉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지영과 병주의 대화에서 지영은 “근데 오늘 그분 아들 좀 이상하지 않았어?” “아가씰 보더니 완전 충격 받은 얼굴이더라고. 아가씨도 좀 이상하고... 서로 아는 사이인가? 아니면 그 총각이 우리 아가씨한테 첫 눈에 뿅 갔나?”하면서 역시나 눈치 백단의 모습과 예사로움을 보여줬다.

과연 눈치백단 며느리의 바람대로 순애와 현수가 무사히 황혼의 로맨스를 이어 재혼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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