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가수 헤라, 150만 다문화인 최초 원적지 '독도'로 옮겨 화제
다문화가수 첨밀밀 헤라 나라사랑 실천 위해 원적 옮겨 애국한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2-16 21:11:03
[영덕타임뉴스=백두산 기자] 다문화가수 헤라(원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 다문화인 최초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1(가족관계등록부 등록기준지)에 2071번째로 본적지를 옮겼다고 소속사 측이 15일 밝혔다.

(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선 '대찬인생' 주인공 녹화 당시 방송인 박미선과 함께 한 헤라(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제공)>





2000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헤라는 다문화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노래와 시로서 무궁화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헤라는 이날부터 원적을 독도로 옮겨 놓고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독도 지키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헤라는 특히 국내 150만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문화 체험 등 우리 영토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인이자 수필가이기도 한 가수 헤라는 독도사랑문학회 명예회장 겸 홍보대사를 맡아 대한민국 국토인 독도를 수호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라는 지난해 자작시 72편의 작품을 담은 시집 ‘가리베가스’ 출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헤라는 지난해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해진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독도의 날'이 대중적으로 크게 인식되지 않자, 이를 일깨워 주기 위해 자작시를 지어 발표했었다.

헤라는 중국국립가무단 시절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수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과 드라마 OST ‘이째쑤성(대학시절)’ ‘저우라이저우취(방황)’ 등 많은 히트곡을 성공시킨 중국 인기여가수 출신이다.

한편 헤라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장, 2011년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 세계문인협회 세계나눔조직위 홍보대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헤라는 이날 "독도 전적자로서 앞으로 독도향우회 참여는 물론, 독도 시를 쓰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대한민국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매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선 '대찬인생' 주인공 녹화 당시 탤런트 김영옥과 함께 한 헤라(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음은 헤라가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발표한 축시 ‘독도사랑, 대한민국 사랑’ 전문이다.

'독도사랑, 대한민국 사랑'

노래 무대 위의 꿈들은

황금빛 환상이어라

밤하늘의 별들은 너무나 눈부시고

스타 중의 스타는 오직 한 순간

가시나무 새처럼 노래 부른다

내 영혼이 목마를 때

한국 땅 독도를 향해

아름다운 노래 불러보고 싶다

사랑이 사랑에게

물들었던 계절이 나에게도 있었지

사랑의 향기에 떨고 있는

꿈에도 잊지 못할

독도 사랑

대한민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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