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는 사람의 비율이 8.6%point 감소
영천, 공무원 싱겁게 먹기 사업 결과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2-11 18:09:07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 12월까지 싱겁게 먹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짜게 먹는 사람의 비율이 8.6%point 감소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내용으로 행정전화 컬러링, 새올 행정시스템 팝업 창 게시, 건강박사 소식지, 싱겁게 먹기 건강강좌, 구내식당 대상 국의 염도 측정 후 입맛선호도 검사, 나트륨 과잉 섭취와 질환과의 관계 등 패널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싱겁게 먹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는 65.6%로 높았다.



○ 나트륨 섭취(짜게 먹는 사람) 성향조사

- 8.6%point ↓ (사전 27.0% → 사후 18.4%)

○ 싱겁게 먹기 지식수준 향상

- 2배 이상 ↑ : WHO의 나트륨 권장량

- 3배 이상 ↑ : 국이 짤 때 물을 더 넣고 국물을 다 먹어도 된다

○ 싱겁게 먹기 태도 : 대체적으로 향상

○ 구내식당 관련 질문(싱겁거나 적당하다고 응답한 사람)

- 국의 간 : 24.8%point ↑ (사전 65.4% → 사후 90.2%)

- 반찬의 간 : 26.3%point ↑ (사전 63.6% → 사후 89.9%)

○ 나트륨을 줄이기를 쉽게 실행할 수 있는 행동 전략 순위

- 1순위 : 반찬 적게 담기

- 2순위 : 소금․양념장 덜 먹기

- 3순위 : 국물 1/2만 먹기

- 4순위 :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2014년도에는 시청구내식당, 일반음식점, 무료급식소,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캠페인, 건강강좌 및 싱겁게 먹기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실습을 통하여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 등의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현진 보건소장은“나트륨 섭취가 2,400㎎(소금 6g)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질환(56%),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36%)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되므로 건강관리의 기본은 싱겁게 먹기”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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