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자라나는 꿈나무 위해 경산시장학회가 힘쓰겠습니다!
- 금오공대5억원 장학금 기탁- 경산시장학회, 한 해를 되돌아본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2-03 12:28:11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 장학회가 2006년 설립되어 10년간 150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운영한 결과 현재 115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은 총 1,063건의 8억4천6백만원을 모금하였는데, 시출연금 5억원과 현대통상 1천만원, 이마트 1천만원, 동양정밀 1천만원 등 기업들의 기탁도 있었지만, 이런 큰 액수가 아니더라도 지역 교육발전을 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은 한 해였다.

특히, 2014년 청마해 기운을 받아 새해 초부터 경산시 장학사업에 활력이 일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에서 지난 1월말에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억원의 장학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하였다.

대구은행은 2008년 경산시 금고로 지정된 이후 세차례 연속 시금고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경산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모색하다 교육도시인 경산시 실정에 맞는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삼풍동에 거주하는 한 부부는 매월 장학회를 방문하여 기탁, 어느덧 장학회에 기탁한지 4년차에 이르렀고, 아내가 지체상지기능 3급으로 차상위계층인 고모씨는 매월 복지수혜금을 모아서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였다.



타지에 살면서 고향생각에 기탁하시는 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벼룩시장에 물건을 팔아 그 수익금을 기탁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등 이들 모두가 경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편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시정목표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경산시에서도 직원들의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학회에 후원약정을 해서 매월 일정금액을 내는 직원이 5~60명에 달하며, 부서에 경사가 있을 때 의미있는 일을 하자며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보건소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기탁하였고, 회계과는는 부서평가 최우수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런 정성어린 기탁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기 위해서 경산시장학회에서는 1년에 2차례 이사회를 개최하여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지급계획 심의,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심의, 수입․지출예산결산 심의결정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장학회에서는 지난 한 해 4억여원의 장학기금수익으로 진학, 우수, 특기, 효행 등 장학분야 2억8천만원, 연구활동분야 8백만원을 지급하였다.

앞으로도 경산시장학회는 학업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거나, 각 분야에서 경산시를 빛낼 인재들의 면학을 돕기위한 각종 모금활동 등의 장학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2014년 올해도 2월 장학회이사회를 거쳐 3월초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4월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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