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필두로 올 한해에도 8개 국제･전국대회 및 2개 경상북도대회의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해안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덕군은 올해 1월 동계 축구 전지훈련팀 유치를 시작으로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40개학교 220개팀이 참가하는 제50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개최되며 10월 생활체육동호인클럽축구대회 2014 경북리그까지 8회의 전국 단위대회 및 2회의 도 단위대회와 대게리그 축구대회 등 11회의 군 단위대회를 개최해 영덕군의 이름을 알림은 물론 스포츠 관광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또한 여름 피서철에는‘제10회 영덕 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 ‘제8회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 ‘제2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등의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를 영덕의 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람객 및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 성수기를 피해 전략적으로 비성수기인 2월에 전국규모인 ‘제50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을 개최해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는 즐거움과 함께 대게철을 맞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국에서 영덕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영덕대게를 홍보하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8월에도 2년 연속으로 「제9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해 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향연이 펼쳐지며 이를 취재하기 위한 각 언론 및 방송사들의 이목이 영덕으로 집중될 것이다.

이 대회는 해외에서 참가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영덕의 축구인프라와 스포츠레저관광 영덕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어 대회개최를 통한 간접적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덕군은 각종 전국･도･군 단위 체육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스포츠레저관광객만 연 방문인원 16만명이 140일간 체류하면서 22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부가가치산업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꾸준한 체육인프라 확충과 함께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와 ‘스포츠의 메카 영덕’의 이름을 알려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