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가 자긍심 가질 수 있는 명품도시 영천건설에 혼신
영천시 2014년 시무식 가져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02 17:30:18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시는 2일 오전 9시 시청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사업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신년사에 앞서 직원상호 간 “올해도 잘 해 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로 시무식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한 후 신년사 전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새해인사를 대신했다.

김영석 시장은 신년사에서 “위대한 영천건설을 준비해야 하는 갑오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며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준 영천시민들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먼저 인사를 했다.



이어 지난해는 새로운 백년을 향한 큰 이정표를 찍으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힘을 갖게 되었고, 영천시가 생긴 이래 가장 눈부신 발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부문에서 영천의 지도를 확 바꾸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정비센터인 뱀로센터 기공식과 영천경마공원의 본격적 조성 추진, 글로벌 유수기업 4개국 7개사 1억7천만달러의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새해에는 “성장률 둔화와 고용없는 성장기조 속에서 기존의 대응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음 세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새해에는 글로벌 기업유치와 말산업, 항공전자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농촌개발사업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대한민국 ‘문화융성’에 부응하는 영천만의 레포츠․문화․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나눌수록 풍요로워지는 복지예산 천억원 시대를 열어가고, 푸른 영천가꾸기,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명품교육도시 조성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전 시민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상수도 보급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활력 넘치는 시민 제일주의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기에 대한 의례 후, 김종수 부시장의 공무원윤리헌장낭독, 김영석 시장 신년사, 영천시민의 노래 제창,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 간의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김관용경상북도지사와 송필각경상북도의회의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시도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충혼탑 참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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