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추위도 녹이는 ‘영천 토론 전사’들의 열기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16 18:07:18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013학년도 토론교육계획에 의거, 12월 14일(토) 초,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영화초등학교에서 토론 캠프를 실시하였다.



토론 캠프는 20명 학생을 한 반으로 조직하여 초등 2개반, 중등 2개반 모두 4개반으로 나뉘어 운영하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실시한 토론 캠프는 한겨울 추위도 녹일만큼 토론 전사들의 열기로 가득 찬 하루였다.



생각을 키우고 말문을 열기 위한 토론 캠프’는 생활 속에서의 토론 문화 정착과, 학습자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찬반이 확실한 주제를 두고, 청중들 앞에서 팀별로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개진하는 형식이 분명한 토론 학습 프로그램인 디베이트 실습을 중심으로 8시간 수업이 이루어졌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새로운 교수법과 학습법의 필요성에 의한 대안으로서의 디베이트는 스스로 찾고, 공부하고, 토론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토론 캠프에 참여한 A학생(영화초)은 “「선생님의 일기장 검사는 필요하다.」 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공부를 했는데, 평소에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토론이 오늘 수업에선 재미있고, 신나는 토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론은 나와 다른 사람들의 얘기에 대하여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젠 토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이번 캠프에 잘 참여했다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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